눈 아래 번져있는 비립종,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눈꺼풀 비립종이나 눈 아래쪽에 생기는 비립종은 흰색 알갱이로 꼭 눈곱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짜도 나오지 않는 비립종.
비립종 생기는 이유와 제거방법, 깨끗하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립종이란?
비립종은 1~2mm 의 알갱이로 피부 아래 각질이 갇혀서 생기는데요.
자세히 보면 흰색 알갱이가 안에 들어있는 모양입니다.
한관종, 편평사마귀, 쥐젖 같은 피부질환과 오인하기 쉽지만 사실 가장 닮은 것은 좁쌀 여드름인데요.
여드름과 다르게 짜도 나오지 않고 모공을 열어줘야 속에 있는 흰색 알갱이가 튀어나옵니다.
신생아의 경우 약 50% 정도가 비립종을 갖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반면
성인은 비립종이 생기면 바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 생기는 이유 원인은?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는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비립종은 눈꺼풀이나 이마, 엉덩이 같은 신체 부위에 생길 수 있습니다.
원발성 비립종은 아기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제거될 수 있지만 몇 달에 걸쳐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외상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화상, 박피, 피부 레이저술, 알레르기 물집, 햇빛에 과한 노출을 했을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비립종 없애는 방법, 비립종 제거하기
비립종 없애는 방법으로 집에서 비립종 제거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바늘이나 주사바늘로 찔러 비립종을 제거할 경우,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비립종 없애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모공 열기와 깨끗한 세안
스팀타월이나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난 후, 모공이 증기로 열려있는 상태에서
순한 비누나 순한 클렌징 폼을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세안하는 방법은 비립종 제거의 기초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언제나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과도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SPF50+의 썬크림을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정기적인 얼굴 각질 제거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립종은 잔류낭종으로 땀샘과 모낭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매일 얼굴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은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저자극 얼굴 각질제를 사용하여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레티놀 크림 사용
비타민 A에서 추출한 레티놀은 주로 아이크림에서 볼 수 있는데요.
레티놀 크림은 여드름이나 피부노화방지를 위해 설계되었죠.
레티놀 크림이 비립종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크림을 바르고 비립종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하시지만, 과도한 사용이 그 원인이므로 콩알만 하게 덜어서 톡톡 두드리며 피부에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는 비립종을 예방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선크림으로 과도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두껍게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세안은 항상 깨끗하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각질 제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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